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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는 후기를 쓰지 못했다. 뭔가 바빠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할게많아서 그냥 넘겼던 것 같다.
아직 모든 과정이 끝나진 않았지만 거의 다 끝났다. 그래서 일단 주말이니 후기를 쓰려고 한다. 우리팀은 주말에 코딩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프로젝트를 끝냈다.(물론 나는 할거다 ㅎㅎ) 다른팀들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것같은데 우리팀은 내용을 줄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버그도 심한게 없었고 크게 문제되는 부분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서버사이드렌더링이나 최적화, 반응형 ui 수정, 버그 수정 등을 주말에 하려고한다. 캠프후기를 사실 자세히 쓰고 싶은데 자소서를 제출해야되서 여기다가 큰 에너지를 쏟을 수는 없다. 간단하게 이번 프로젝트를 회고해보면 기술적으로도 도전이였고 협업에서도 도전이였다. 협업을 캠프내에서 계속 해왔지만 4명협업은 진짜 좀 달랐다. 두명은 사실 어떻게든 해결이 되는데 4명이 얘기를하다보면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우리팀은 바다로는 나갔다. 중간에 방향을 잘못잡은적도 있지만 최종 목적지에 도달했다.
아래 링크는 최종회고내용인데 진짜 길게 했다. 회고 내용이 이렇게 긴건 처음본다.ㅋㅋ.. 그리고 어쩌다보니 서로의 장점을 적어주게 됬는데
- 강철체력
- 정신력도 강하다
- 도전 정신이 있다 머싰음
- 이유 있는 의견을 잘 수용한다
- 쿨하다
- (긍정적인 의미로) 태클을 잘 거셔서 빠뜨린 부분이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채워주신다.
- 팀원으로서 자극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맨날 밥도 먹으면서 코딩하시고,, 저녁시간도 없이,,, 기술적으로 계속 도전하시는데 좋은 자극이 되고 팀원으로서 의지가 된다.
- 커뮤니케이션 관련해서 이야기하셨는데 놀라울 정도로 나중에는 편하게 말씀해주셔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 커밋이 많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리덕스 사가나 테스트, validation 등 뼈대 코드를 먼저 많이 작성해주셔서 나중에 적용하기 좋았다.
- 지식을 나누는 것을 귀찮아하지 않고 친절히 해준다 (2222 매번 잘 설명해주신다)
- 토론을 하기에 좋은 상대인거 같다 ㅎㅎ
- 질문을 계속 하셔서 빼먹은 부분을 캐치할 수 있었고 설명하면서 더 많이 배운 것 같다
- 다른 팀과의 대외활동을 잘하신다
- 잠을 안자고 일한다(?)
이런 내용들이 나왔다. 단점을쓰라고하면 이거보다 2배는 많이 나왔을것같다 ㅎㅎ..
조금 시원섭섭하기도 한데 최종합격까지 갔으면 정말로 좋겠다. 좋은팀원을 만나서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것같다. 팀원이 아니였던분들도 물어봐도 친절히 알려주고 게더에서 얘기를 나누면서 친해진것같다. 비대면이라 많이 아쉽긴하지만 언젠가 얼굴을 볼사람들이 분명히 많이 있을것이고 만나서 캠프에서 이러쿵저러쿵 얘기를 하는날이 오면 좋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X6UqibY9eLA&ab_channel=%EC%9C%A4%EC%9C%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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