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프론트엔드에서 테스트 코드가 중요하다 vs 중요하지 않다' 항상 나오는 말이다. 시리즈 b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3년차 프론트개발자인 나의 시선은 어떨까? 정리되어 있지 않은 내면의 생각들을 정리해보고 싶어졌다. 아마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지금 나의 생각도 바뀌게 될 것이다. 생각이 바뀌기전에, 지금의 기억을 잊어버리기 전에 정리해보겠다.테스트 코드와 개발 시간최근에 유스콘이라는 곳에서 `자동차 정비사 개발자가 되다`라는 세션을 들었다. 정비를 하려면 자동차를 뜯고 고장난 곳을 고치고 다시 조립해서 테스트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정비가 잘못되었다면 다시 뜯어야하는데 길게 걸리는 경우는 일주일동안 뜯어야하고 힘도 많이 든다고 했다. 그런데 개발자는 딸깍 하니 테스트 코드가 바로 나오니 얼마나 쉽냐는..
배경 약 1년 반 전 컴포넌트를 잘 만드는 방법(리액트) 글을 썼다. 우연히 출퇴근길 개발 읽기에 올라갔고 많은 사람들이 내가 쓴 글을 읽었다. 1년 반이 지난 지금 나는 컴포넌트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2편을 적어보면서 스스로 판단해보기로 했다. 컴포넌트를 잘 만드는 방법 2편인 만큼 아주 기본적인 내용은 생략한다. 실무에서 누구나 겪을만한 내용들을 다뤄보겠다. composition pattern 정의 컴포지트 패턴(Composite pattern)이란 객체들의 관계를 트리 구조로 구성하여 부분-전체 계층을 표현하는 패턴으로, 사용자가 단일 객체와 복합 객체 모두 동일하게 다루도록 한다. - by 위키피디아 정의만 봐서는 알기 힘드니 어떤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지 또한 어떤 장점이 있는지 예..
배경 라이브러리없이 밑바닥부터 개발하는 경험은 정말 소중하다. 1년전 우아한테크캠프를 통해서 이를 배웠으며 한번씩 기회가 될때마다 공부해왔다. 그리고 이제 좀 쓸만한? 리액트 비스무리한 라이브러리를 만든것 같아서 글을 적는다.(참고로 컴포넌트에 관한 3번째 글이다...) 사전지식 리액트를 만들어야하는데 리액트의 동작방식을 몰라서는 안된다. 최소한 공식문서는 정독하고 혼자서 가볍게라도 만들어보는 걸 추천한다. 이미 나와있는 자료들을 보고 내가 새롭게 만들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아무것도 머리속에 넣지 않고서 머리를 쥐어뜯으면서 생각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best practive를 찾아서 공부하는 건 좋은 방법이지만 그것만 쫓아서는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혼자서 코딩해보고..
컴포넌트란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면 컴포넌트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컴포넌트가 뭘까?? 간단하게 말하면 컴포넌트는 독립적인 단위 모듈이다. 리액트를 예시로 들면 컴포넌트를 여러개 만들고 이걸 조합해서 하나의 페이지를 만든다. 이게 기본적인 설명의 전부다. https://hanamon.kr/%EC%BB%B4%ED%8F%AC%EB%84%8C%ED%8A%B8-component%EB%9E%80/ 컴포넌트를 만드는 방법 간단하게 생각해보기 정책, 디자인, 백엔드 등의 사전작업이 모두 이루어졌고 새롭게 프론트엔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가정해보자. 이제 컴포넌트 관점에서 어떻게 진행을 해야할지 생각해보자. 아무리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라고 할지라도 버튼, 인풋, 모달 등은 존재한다. 그리고 이것들은 많은 화면에서 비슷..